천주교순례길 20, 아산 당진
구간
충청권
작성자
여행지도
작성일
2019-04-12 07:08
조회
4896
내포문화숲길 중 천주교순례길과는 다른 길이다.
내포천주교순례길은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부터 당진시 우강면 솔뫼성지까지 23.83km 코스다. 코스는 길지만 대부분 평지를 걷는다. ‘천주교순례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아산과 당진에서 유명한 성지 두 곳을 잇는 길이다. 출발지점에 있는 공세리성당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144호다.1890년에 문을 열었다. 공세리성당은 1801년~1873년에 순교한 32위의 순교자를 모시고 있다. 성당이 있는 곳은 1478년(성종9년)부터 1762년(영조38년)까지 공세 창고지였다. 충청도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세곡을 저장했었다. 보호수로 지정된 오래된 나무에 단풍이 드는 가을이면 화려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가 짙다. 공세리성당에서 아산만 전까지, 삽교호관광지 이후부터 솔뫼성지 전까지 논이 넓게 펼쳐진 들판길이다. 아산만을 바라보며 걷는 바닷가 길과 삽교호방조제길은 바다와 갯벌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중간지점인 삽교호관광지에는 함상공원과 당진월아아트서커스 등 볼거리가 있다. 상가단지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도착지인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이다. 1946년 순교 100주년을 맞아 동상과 순교기념비를 세우면서 성지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성지에 있는 소나무 동산도 아늑하다. 국가사적지 제529호다.

사진 : https://www.asan.go.kr/tour/main/index.php?m_cd=8&t_id=t_cd56b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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